‘에이비에프지 뉴 퍼스펙티브’로 새로운 도약2015-04-27 / 조회 : 2799
SG세계물산(대표 이의범)이 올 봄 백화점 유통을 겨냥한 여성 영캐주얼 ‘에이비에프지 뉴 퍼스펙티브(ab.f.z new perspective)’로 새롭게 출발한다.
이 회사는 기존에 영 베이직 컨셉으로 운영하던 ‘에이비에프지’를 BI는 물론 상품 디자인과  VMD, 패키지까지 리프레쉬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. 



'에이비에프지 뉴 퍼스펙티브’는 ‘에이비에프지의 새로운 시각’을 의미한다.
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감성을 기본으로,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요소를 더해 풀어냈다.
일상적이지만 입는 사람의 개성을 충분히 표현해 낼 수 있는 모던 컨템포러리룩이 핵심이다. 전반적인 스타일과 핏 역시 캐릭터캐주얼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준다. 

생산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을 높이면서도 접근성 있는 가격대는 유지했다. 여름 상품 기준 라이크라 혼방 우븐 셔츠 119,000원, 기본 원피스 79,000원 등으로 백화점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대비 30% 이상 낮다.

‘에이에프지’의 변신은 작년 10월 여성복사업본부에 합류한 김기완 본부장이 주도하고 있다.
사업부 조직도 일신해 올 초 디자인실에 대현, 이랜드, 동광 등을 거친 송영주 실장을 영입했고, MD파트는 기획팀 이수경 차장이 맡았다.

김기완 본부장은 “시장과 소비자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데 주력했다”면서 “현재 28개인 백화점 매장을 시즌 당 5개 안팎 추가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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